강남제이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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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난치병입니다. 다시 말해서 치료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완치시키기까지가 아주 까다로운 병입니다. 그래서 완치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환자는 물론 담당의사의 꾸준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질환입니다.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전립선염 치료에 여러 가지 방법이 개발돼었습니다. 그 중 한가지가 초음파 전자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전자파를 이용, 열을 발생키며 염증을 고사시키는 방법인데, 세포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항생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전립선 조직에 혈관조직이 부족해 항생제가 잘 침투하지 않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립선에 직접 주사를 하는 방법도 고안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세계 많은 나라에서 사용한 결과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은 것으로 학술대외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도 대체로 간편하고, 통증도 일반 근육주사를 맞는 정도입니다. 일시적으로 치료 후 혈정액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곧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전립선염이 세균성일 경우 적용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환자와 의사를 이간질 시키는 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질적인 병이긴 하지만 의사를 믿고 꾸준히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본 뒤에 시원치 않으며, 고환이나 회음부 또는 허리, 아랫배가 아프거나 뻐근하고, 조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병이 발생하면 정신적인 불안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말을 꼭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