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비뇨기과

그냥 병원이라도 찾아가기가 조금은 쑥스럽고 어색하기 마련인데, 비뇨기과라고 하면 더욱 조심스럽게 생각되기 마련일 것이다. 하지만 서글서글한 눈매에 환자가 말하기도 전에 이것저것 먼저 묻고 대답하고 어딘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강남 J비뇨기과 박 천진 원장. 그래서 고정관념처럼 느껴지는 근엄한 의사를 생각했다간 되레 겸연쩍어진다.
의사와 둘만 대면한 자리지만, 더구나 다른 병원에 비해 비뇨기과를 찾는 환자들은 어딘지 모르게 더욱 쑥스러워 한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박 천진 원장은 환자가 혹시나 말하는 것을 꺼려하고 곤혹스러워 할까봐 자기보다 위 세대면 동생처럼, 같은 연배이면 친구처럼 의식적으로 편하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자기의 병을 고치는 일에 앞서, 의사가 얼마나 친절하게 얘기를 잘 들어주고 적절하게 잘 대답해 주는 가에 목말라 한다. 더군다나 비뇨기과의 경우 남성의 자존심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성기능 문제에 대해서는 두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박 천진 원장의 강남 J비뇨기과가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남성 성기능 장애 전문 클리닉으로 발돋움 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의 격의 없는 환자진료,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들어주는 상담 때문만은 아니다. 환자에게 편안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할지라도 그의 수술적 진료능력이 다른 병원에 비교해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요즈음 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다.

격의 없는 진료로 친근감 불러
박 원장은 젊은 의사답게 진료에도 매우 열성이고 자신감도 충만해 있다. 대학에 남을까 하고 고민도 많았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대하기로 생각한 것이다. 그런 때문인지 강남 J비뇨기과는 개원가에서 벌써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원장이 깊이 천착하고 있는 남성 성기능 장애는 성기 왜소콤플렉스를 해소시켜주는 변형진피 이식확대술. 엄밀히 말해 ‘작은 남성’을 병적 질환으로 볼 수는 없지만 이 때문에 겪는 남성들은 가히 신체적 질환을 앞서 심리적으로까지 위축되어 부부 생활에 큰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렇다고 해서 박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대로만 좇지는 않는다. 단순한 비교 콤플렉스, 즉 남보다 비교해 조금 작아 보인다는 느낌만으로 정상적인 것을 인위적으로 확대수술을 원하는 환자는 설득해서 돌려보내기 일쑤다.
“한국 남성들의 대물숭배 생각은 왜곡된 성문화 속에서 더 팽배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국내 평균 사이즈에 절대로 미달하지 않는다고 설득해도 쉽게 물러서려 하지 않습니다. ‘여성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없다’거나 ‘결혼을 미루고 있다’는 등 환자들의 사연도 가지각색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남성 왜소 콤플렉스로 인한 열등감이 병적인 수준일 때다. 이 경우에는 마음의 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의학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박 원장은 말한다. 현재 강남 J비뇨기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남성확대수술의 경우 크게 세 가지 개념이 있다. 즉 음경의 둘레를 확대시키는 수술과 길이를 발기했을 대나 수축했을 때 길게 해주는 수술, 귀두 부위를 확대시키는 수술이다.
“전에는 이 수술을 따로따로 시행하여 치료기간도 오래가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한꺼번에 세 가지 수술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둘레를 확대시키는 경우엔 엉덩이 살이나 뱃살(뱃살이 많은 경우)을 떼어내 귀두 뒤 음경 몸체에 이식하는‘변형진피 이식술’, 음경의 길이를 늘려줄 때는 몸 속에 반정도 들어가 있는 성기를 밖으로 꺼내는 ‘현수인대 절제술’, 그리고 채취한 진피지방을 귀두의 아래로 이식시켜 귀두 부위를 확대시키는 ‘미세진성귀두 확대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가진피지방 이식술이 보편적 시술법
하지만 둘레를 확대하는 수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어느 정도를 확대하는가 하는 것이다. 무조건 크게만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박 원장은 “엉덩이나 뱃살에서 떼어 낸 진피지방이 너무 얇아도 안되고 너무 두꺼워도 안 된다”고 말한다. 조직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의 두께가 1.5cm이상 두꺼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기의 길이를 늘이는 이른바 확장술도 마찬가지다. 현수인대 절제술로 확장을 할 경우 중요한 것은 성기의 뿌리를 어느 정도 빼내어 연장시키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할 경우 되레 수술 후 전체 길이가 더 짧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 원장은 음경확대술은 생식기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잘 알고 있는, 그러면서도 수술 경험이 풍부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후유증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박 원장은 최근 비뇨기과에서 한시간 이상의 수술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에 대해서 무통 주사기와 수술 중 “자가약제조절 주입장치”를 이용하여 진정․진통제를 투여함으로써,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새로운 마취방법을 개발하여 화제다.
또한, 음악을 청취하면서 수술을 받음으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극소화시킨다. 상대적으로, 시술자인 의사도 편안하게 수술을 집도할 수 있으므로, 수술결과도 상대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고 보고하였다.

실제로, 외래 비뇨기과 수술 (장시간 소요되는 수술 :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수술):
총 24례 음경보형물수술 3례, 바세린 제거수술 및 피부이식수술 6례, 음경확대수술 9례, 수술현미경하 미세진성귀두확대수술 6례에 있어서, 이 마취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수술 후 확인 한 결과, 거의 수술 중에 큰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 받았음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수술 중 맥박, 심박수, 산소포화도, 호흡수를 5분 간격으로 관찰하였고, 수술 후 불안정도, 통증완화정도 및 만족도를 1-10점으로 나누어 환자에게 질문하여 평가하였다. 불안정도는 95%의 환자에서 8점 이상, 통증완화정도는 86%에서 8점 이상, 환자 만족도는 92%의 환자가 8점 이상, 혈압, 호흡수, 심박수는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이 마취방법은 전신마취를 하지 못하는 환자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환자에게서 안전하게 장시간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수술 중이나, 수술 후의 환자순응도가 좋아서,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나타낸다. 앞으로도 다른 국소마취수술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마취방법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박 원장은 정관수술을 했다가 뒤늦게 아이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관 복원술에도 관심이 많다. 박 원장은 “머리카락보다 더 가는 실로 끊어진 정관을 연결하므로 정교한 미세수술기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박 원장은 이 밖에도 비뇨기과 관련 사이버 상담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에 독자적인 홈페이지(http://www.penis.doctor.co.kr)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 질의응답을 해주고 있으며 답변의 성실도, 그리고 즉각성 때문에 상담 건수가 타 비뇨기과에 비교해 현저히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