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 PVP시술로 소변시원~
수년전부터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보기가 힘들었던 70세 황영감은 오늘 따라 콧물 감기가 있어서 감기약을 먹고 집에서 혼자서 누워있던 중에, 이웃친구가 과실주가 잘 익어다고 해서 친구집에 가서 기분 좋게 과실주를 마신 다음날 아침에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고리를 잡기를 30분,
“ 아이고, 참 ! 오늘은 정말로 힘들구만, 왜 이래 안 나오지 ”
“ 할아버지! 아직 다 안보셨어요. 저도 급해요. 빨랑 나오세요.”
밖에서 재촉하는 손주놈 때문에 황영감은 한방울도 성공하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나와야 했다.
나올 것 같으면서도 소변이 단 한 방울도 안 나와 계속 화장실 문고리를 잡았다 놨다 수차례, 어언간 시간이 흘러, 오후가 되지 황영감을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근처 의료원 응급실로 급하게 달려갔다.
“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어요 ”
“ 아이고 소변을 어제 밤부터 보지 못했어요. ”
황영감의 배는 이미 임신 3개월은 족히 보일 정도로 아랫배가 남산만 했다. 응급실의 담당의사는 황영감의 방광내에 요도관을 끼워서, 약 1000cc 정도 되는 소변을 빼내었다.
\" 평소 소변보기가 어떠하셨는지요 “
“ 소변보기가 영 시원치 않았지요. 밤에도 수차례 일어나고, 한번 소변 보려 소변기앞에서 끙끙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하고, 나와도 찔끔찔끔 나오고, 어제 전날에 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는 전혀 소변이 안나오더라고요. 이런 일이 벌써 두 번째예요. ”
“ 현재 드시는 약은 없으신지요.”
“어제 콧물 감기로, 종합감기약을 먹었지요. ”
황영감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전립선 진찰을 한 담당의사는 전립선비대 의심하에 비뇨기과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유하였다.
황영감은 수일 후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전립선의 크기가 보통 젊은 사람의 3배인 60그램인 것을 확인하였다.
“ 황영감님. 벌써 소변줄을 끼신 적이 2번이나 되시니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해서라도 막힌 오줌길을 뻥 뚫어 주세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폐색으로 확진받은 황영감은 그 다음날 바로 국소마취하에 PVP( 전립선레이져기화법 :나이아가라 전립선 치료법 )시술을 약 30분간에 걸쳐서 받은 후 그 다음날부터 소변 보는 것이 시원해져서 화장실에서 더 이상 문고리를 잡는 일이 없다고 한다. “세상은 오래 살고 볼일이다. 그렇게 고생하던 전립선비대증을 입원하지 않고 하루 아침에 치료 받을 수 있으니 말야 ”
<강남J비뇨기과 원장>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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