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몬트대학의 플란트 박사팀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법의 효과를 비교하여 2002년 전립선암전립선질환 학회지(Prostate Cancer Prostate Dis, 2002;5(3):183-188)에 발표하였다.

이들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국내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경요도고주파치료(TUNA)와 전립선내 알코올 주입법의 효과를 1년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두 치료방법 모두 안전하고, 배뇨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잔뇨(소변을 본후 방광에 남은 소변의 양)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알코올 주입술을 받은 사람은 전립선의 크기가 치료전 평균 53g에서 치료 후 평균 37g으로 약 30% 감소하였다. 이와는 달리 고주파치료는 크기의 변화는 없고 다시 치료해야 하는 비율이 알코올 치료보다 높았다.

알코올치료는 가장 최근 개발된 치료로 아직 장기적인 성적은 없으나 적어도 1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기존의 다른 치료방법에 비하여 우수한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다기관 연구에 의하면 초기 성적은 수술(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도 거의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연구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강남 J 비뇨기과( 원장 박 천 진 ) 미국에서와 똑같은 시스템인 경요도 전립선 알콜 주입법으로 , 처음으로 개원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 시술은 국소마취이므로, 협심증 환자, 마취를 하기에 위험한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시술법으로 수술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많는 전립선 비대증환자에게 새로운 시술법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실제로 시술 받은 많은 분들이 기존에 약을 먹고 있던 것을 끊고 배뇨증상이 많이 호

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