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망원인의 중요한 원인질환인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가 발기부전과 요실금 이라는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는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 냉동요법 혹은 약물 요법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 바 11일 'UroToday.com' 이 밝힌 바에 의하면 요실금과 발기부전 모두 이 같은 치료의 후유증으로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증상은 전립선암 환자와 이 들의 배우자에 있어서 심각한 후유증을 주고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할 수 있는 바 연구결과 신경을 보존하는 기법과 근치적 전립선제거술을 병행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이 같은 발기부전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PDE 5 차단제'라는 약물을 매일 투여하거나 규칙적으로 혈관수축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해 음경해면체(corpus cavernosum penis)라는 평활근육의 기능을 보존 발기부전을 막을 수 있으며 또한 약물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이식을 통해 이 같은 약물 요법이 실패한 환자에서 발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